본문

보도자료

국악방송의 최신 보도자료를 제공해드립니다.

 

보도자료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특집방송 “ 들려오는 것들 ”
  • 작성자jgrace
  • 조회수2626
  • 작성일2017.12.19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특집방송
“ 들려오는 것들 ”


- 12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Interview-Sic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 문화예술계 55인의 목소리로 담은 ‘소리’

- 소리. 내재된 감각을 일으켜 세우는 생생한 경험이며 지금의 순간.
철학자 최진석, 조성택, 건축가 승효상, 작가 나태주, 김중혁, 영화감독 변영주, 안무가 안은미 등 예술가에게 깃든 ‘기억의 소리’를 따라가다.

- 인터뷰이의 육성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구성, 새로운 Interview-Sic(Interview+Music) 형식을 표방한 소리 다큐멘터리. 


◆ 한 폭의 점묘화처럼 ‘세상의 모든 소리’를 그리다. 

국악방송(사장 송혜진)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는 12월 23일 토요일 22시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방송한다. 
문화예술계 55인의 생생한 인터뷰와 아름다운 음악이 한 폭의 점묘화처럼 펼쳐지는 <들려오는 것들>은 ‘일상과 예술, 과거와 현재, 내면과 공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안에서 소리를 자유롭게 기억하고 인식함에서 출발한다. 미시적, 거시적인 관점의 ‘소리’가 교차되면서 ‘소리’의 본질과 영향, 반응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Interview-Sic(Interview+Music)을 표방한 ‘소리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은 Interview-Sic(Interview+Music) 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인터뷰이의 고유한 음성과 말씨, 뉘앙스와 내용에 따른 특별한 음악을 엄선함으로서 의미와 재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터뷰 다큐에서 음악은 인터뷰의 감정몰입, 내용전환 등의 보조적인 역할에 그쳐왔다. 그러나 <들려오는 것들>에서 음악은, 55인의 인터뷰를 이끌어주는 내레이터이자 감상의 대상이고 내용과 감정을 증폭시키며 새로운 전개를 이어주는 분명하고 확장된 역할을 갖고 있다. 의미가 담긴 말(語)은 음(音)에 의해 풍성한 감정을 품게 되고 음(音)은 말에 의해 구체적 메시지를 획득하는 상호 작용 관계를 긴밀하게 맺음으로서 ‘소리’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  ‘소리’를 씨앗삼아 꽃피운 ‘소리들’

문학평론가 황현산, 철학자 조성택, 최진석, 캘리그라퍼 강병인, 마임이스트 유진규, 출판인 김언호, 시인 나태주, 건축가 승효상, 고전평론가 고미숙, 서예가 박원규, 연극연출가 이윤택 등이 들려주는 소리가 담긴 일상, 소리로 만든 예술.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가 55인의 목소리로 삶을 보고 세상을 읽는다.


 ◆ 내면의 소리를 발아하고 발화시키다.   

특집방송 <들려오는 것들> 은 크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소리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작고 낮은 소리, 들리지 않는 소리의 축복과 의미를 전해줌으로서 우리의 내재된 감각을 일으켜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휘발된 시간과 희미해진 기억 조각이 지금의 순간으로 되살아나는 영원의 경험, 그리고 되찾아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 침잠되고 잃어버린 내면의 소리에 대한 발견으로 나아간다.


◆ 1년의 여정, 다채널 소리 프로젝트, ‘이중나선’ 코너.  
<원일의 여시아문> ‘이중나선’ 코너는 이중나선 형태를 이루고 있는 DNA에 착안해 ‘소리’를 삶의 DNA로 바라보고 소리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기획된 코너로서, 1년 동안 시각예술, 문학, 철학, 영상, 춤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경험하고 사유했던 ‘소리’ 에 대한 작고 큰 이야기를 담아왔다. 
이와 연계하여 지난달 29일,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공간 ‘구석으로부터’ 에서 펼쳐진 동명의 특집 공개방송 <들려오는 것들>이 진행되었다. 시인 김경주, 작가 조병준, 정가 보컬리스트 정마리,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가 출연해, 소리와 공간, 몸, 시, 기억과 삶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와 음악을 들려주었다. 오래된 근대 건축물에서 발휘될 수 있는 청각적 상상력을 통해 ‘가시적 소리’ ‘인문학적 소리’ ‘공감각적 소리’를 경험하는 자리였으며, ‘이중나선’ 코너는 차후 책 발간을 계획하고 있다.


◆ <원일의 여시아문>. 소리로서 성찰하고 통찰한다. 
날 것, 덜 정렬된 것, 미지의 것을 지향하는 <여시아문(如是我聞)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는 전방위 아티스트 원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악 외에 현대음악, 전자음악, 대중음악 등을 망라하며 경계에서 태어난 음악, 선택되지 않고 선호되지 않지만 사유의 즐거움을 주는 음악과 소리를 나누고 있다. 획일화된 한국의 음악문화와 청취환경 속에서 장르적 구분에 지배받지 않고 탐미적 ‘소리’, 일상적 ‘소리’, 인문학적 ‘소리’ 위를 자유롭게 거닐고자 한다.


◆ 진행자 원일은 연극 ‘오구’ ‘레이디 맥베스’, 영화 ‘강원도의 힘’ ‘꽃잎’ ‘이재수의 난’ 등 음악을 담당했으며 1996, 1999, 2000, 2008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화엄음악제 총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이다. 

이전 다음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