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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특집방송 “ 들려오는 것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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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 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특집방송 - 12월 23일 토요일 밤 10시. Interview-Sic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 소리. 내재된 감각을 일으켜 세우는 생생한 경험이며 지금의 순간. - 인터뷰이의 육성과 음악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구성, 새로운 Interview-Sic(Interview+Music) 형식을 표방한 소리 다큐멘터리. ◆ 한 폭의 점묘화처럼 ‘세상의 모든 소리’를 그리다. 국악방송(사장 송혜진) ‘원일의 여시아문(如是我聞)_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는 12월 23일 토요일 22시부터 1시간 동안 특집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방송한다.
◆ Interview-Sic(Interview+Music)을 표방한 ‘소리 다큐멘터리’ <들려오는 것들> 은 Interview-Sic(Interview+Music) 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인터뷰이의 고유한 음성과 말씨, 뉘앙스와 내용에 따른 특별한 음악을 엄선함으로서 의미와 재미,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터뷰 다큐에서 음악은 인터뷰의 감정몰입, 내용전환 등의 보조적인 역할에 그쳐왔다. 그러나 <들려오는 것들>에서 음악은, 55인의 인터뷰를 이끌어주는 내레이터이자 감상의 대상이고 내용과 감정을 증폭시키며 새로운 전개를 이어주는 분명하고 확장된 역할을 갖고 있다. 의미가 담긴 말(語)은 음(音)에 의해 풍성한 감정을 품게 되고 음(音)은 말에 의해 구체적 메시지를 획득하는 상호 작용 관계를 긴밀하게 맺음으로서 ‘소리’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문학평론가 황현산, 철학자 조성택, 최진석, 캘리그라퍼 강병인, 마임이스트 유진규, 출판인 김언호, 시인 나태주, 건축가 승효상, 고전평론가 고미숙, 서예가 박원규, 연극연출가 이윤택 등이 들려주는 소리가 담긴 일상, 소리로 만든 예술. ‘소리’를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가 55인의 목소리로 삶을 보고 세상을 읽는다. ◆ 내면의 소리를 발아하고 발화시키다. 특집방송 <들려오는 것들> 은 크고 화려하고 감각적인 소리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작고 낮은 소리, 들리지 않는 소리의 축복과 의미를 전해줌으로서 우리의 내재된 감각을 일으켜 세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는 휘발된 시간과 희미해진 기억 조각이 지금의 순간으로 되살아나는 영원의 경험, 그리고 되찾아야 하는 우리의 이야기, 침잠되고 잃어버린 내면의 소리에 대한 발견으로 나아간다. ◆ 1년의 여정, 다채널 소리 프로젝트, ‘이중나선’ 코너. ◆ <원일의 여시아문>. 소리로서 성찰하고 통찰한다. ◆ 진행자 원일은 연극 ‘오구’ ‘레이디 맥베스’, 영화 ‘강원도의 힘’ ‘꽃잎’ ‘이재수의 난’ 등 음악을 담당했으며 1996, 1999, 2000, 2008 대종상 영화음악상을 수상했다.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화엄음악제 총감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음악감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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