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은>
- 아트스트: 두번째 달 X 하윤주
- 감독: 홍종호
정가는 서양음악의 관점에서 볼 때 복잡한 박자 체계를 가진 노래이다. 그리고 함축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싯구를 긴 호흡으로 부르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기 힘든 점도 있다. 두 번 째 달은 이러한 어려움들을 음악적으로 풀어보려고 노력하였다. 특히 이 곡은 그러한 노력이 더 돋보이는 곡이라 할 수 있다.
꽃은 노랫말에 맞게 등장시키고 있으며 두번째 달의 연주와 하윤주의 섬세한 창법에 포커싱을 둔 구성이다.
<모란은> 가사
화중왕이요
향일화는 충신이로다
연화는 군자요
행화 소인이라
국화는 은일사요
매화 한사로다
박꽃은 노인이요
석죽화는 소년이라
규화 무당이요
해당화는 창녀로다
이 중에 이화 시객이요
홍도 벽도 삼색도는
풍류랑 인가하노라
화중왕이요
향일화는 충신이로다
연화는 군자요
행화 소인이라
국화는 은일사요
매화 한사로다
박꽃은 노인이요
석죽화는 소년이라
규화 무당이요
해당화는 창녀로다
이 중에 이화 시객이요
홍도 벽도 삼색도는
풍류랑 인가하노라
재생 3335| 등록일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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