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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기행, 판소리의 맛과 멋] 2부. 심청가 - 연꽃으로 핀 효심, 심청의 밥상


한 술씩 덜 잡수시고 십시일반 주옵시면 부친 공양을 허겄내다 듣고 보는 부인들이 뉘 아니 슬퍼허리 그릇밥, 김치, 장을 애끼잖고 후히 주며 

  - 심청이 밥을 빌어 아버지를 봉양하는 대목 中 


아버지에 대한 극진한 ‘효(孝)’를 그리고 있는 심청가. 눈 먼 아버지를 봉양하기 위해 심청이 밥을 빌어오는 대목은 여전히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데... 그 속에는 한국인의 밥상으로 대표되는 과 김치, 젓갈이 등장한다. 과연 심청이 살았던 그 시절, 우리 선조들은 어떤 김치를 먹었을까? 배추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 소금에 절인 채소 김치에서부터 김치 명인 김옥심과 함께 그 시절 이름을 떨쳤던 전라도 지역 양반들이 먹던 반지김치, 왕의 밥상에 오르던 비늘김치 등을 재현했다. 또 냉장고가 개발되기 전, 생선을 소금에 절여 저장하기 위해 탄생한 젓갈이 어떻게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지 젓갈에 얽힌 흥미로운 비밀을 밝혀본다. 


재생7355| 등록일 20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