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KBS 공동제작 -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대한민국을 만들 노래들>
[신흥무관학교 교가]
- 원곡: 조지아행진곡
- 작사: 이준형
1911년 만주에 세워진 독립군양성기관 '신흥무관학교'
선조들의 기세를 이어받아 민족을 구하고
새로운 독립국가를 만들자는 결의를 담았던 교가.
졸업 후 각지로 흩어져 독립군으로 활약한 졸업생들은
외롭고 힘들 때마다 노래를 부르며 용기를 얻었다.
총 3,500여 명에 달했던 독립투사들은
이 교가를 부르며 항쟁 의지를 북돋웠다.
신흥무관학교 교가는 독립군가가 되었고
임시정부는 이 노래를 광복군가로 채택했다.
"두 팔 들고 고함쳐서 노래 하여라.
자유의 깃발이 떴다."
재생2134| 등록일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