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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의 방송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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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인 듯 취한 듯|전통 바람을 이어가다, 김동식 선자장|송파의 경이 ‘노부인의 방문’ 3막에 대한 ‘더늠’

국악방송에서 매주 전통문화예술 소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국악방송 주간문화소식>

 

1. 작은 창극 ‘꿈인 듯 취한 듯’
일시: 6월 27일(목)~29일(토)
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 ‘꿈인 듯, 취한 듯’이 국립국악원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작은창극 시리즈의 다섯 작품(춘향가·심청가·흥보가·수궁가·적벽가)들의 눈대목을 모아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춘향가’를 통해 삶과 소리판의 행복과 아픔에 대해, 서로 속고 속이는 ‘수궁가’의 토끼 배 가르는 대목에서는 복잡한 인간사가 투영됐다. 또한 ‘흥부가’의 놀부에게 밥 빌러 갔다 매 맞는 대목은 권력자를 중심으로 한 세상을 풍자하고 있으며, ‘적벽가’의 불 지르는 대목에서는 여류 명창이 꿈과 현실을 분간하기 어려운 상황에 조조로 등장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부각됐다. 마지막 ‘심청가’의 눈 뜨는 대목에서는 심 봉사가 눈을 뜨듯, 비로소 인생을 마주하게 된 자신의 모습이 표현하고 있었다. 화려한 소품이나 퍼포먼스 하나 없이 오직 소리와 장단으로만 구성된 무대는 창극 원형의 멋을 전하고 있었다.

 

2. 전통 바람을 이어가다, 김동식 선자장 
더위가 시작되는 이맘때, 옛 선조들은 서로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 햇빛도 가리고 더위도 물리는 부채는 예로부터 크기나 장식에 따라 쓰임새가 다양했다. 그 중에서도 대나무의 겉대와 겉대를 붙여서 만든 합죽선은 140번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부채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며 선풍기의 보급 등으로 점점 수요가 줄어들면서 부채는 사양길에 접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제작을 중단하는 부채 장인도 늘었다. 그런 가운데 지금까지 합죽선 전통 방식을 고집하며 폭 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보유자 김동식. 지금은 보존하고 지켜가야 할 예술품이자 우리의 문화유산, 합죽선을 지켜나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3. 송파의 경이 ‘노부인의 방문’ 3막에 대한 ‘더늠’
일시: 6월 21일(금)~23일(일)
장소: 국립극단 소극장 판
전통예술에서 연극의 원형을 재발견하는 시간, <송파의 경이 ‘노부인의 방문’ 3막에 대한 ‘더늠’>이 국립극단 무대에 올랐다. 1950년대 스위스의 문제적 작가 뒤렌마트의 희곡 ‘노부인의 방문’ 중 클라이맥스 부분인 3막을 주제로 삼고 있는 작품은 생활고로 비극적 선택을 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을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었다. 특히 작품은 전통의 요소 중 ‘소리’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소리꾼 박인혜의 소리와 배우 김태한의 연기로 만날 수 있었다.

 

4. 공연 예고
낭랑긔생
조선을 뒤흔든 단발머리 예인
일시: 7월 26일(금)~8월 18일(일)
장소: 정동극장

 

시인의 나라
우리음악과 시의 만남
일시: 7월 17일(수)~20일(토)
장소: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

 

우리 이야기, 꼭두 이야기
국악과 영화의 만남
일시: 7월 25일(목)~27일(토)
장소: 국립국악원 예악당

재생1104| 등록일 2019.07.12